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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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X김도훈이 그려낼 환상의 '브로맨스'(종합)

기사입력 2017.01.05 14:40 / 기사수정 2017.01.05 14:5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4인조 보컬그룹 브로맨스가 돌아왔다.

그룹 브로맨스(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의 두 번째 미니앨범 'ROMANCE(로맨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규는 컴백 소감에 대해 "감개무량하다. 꿈에서도 쇼케이스를 하는 꿈 꿨다.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에 대해 "들으시는 분들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노래들로 채우려고 노력했다. '로맨스'라는 앨범명에 맞게 사랑하면서 가질 수 있는 연애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석은 "이번 앨범은 사람들끼리의 만남, 설렘, 사랑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것들을 담았다. 그래서 앨범명을 '로맨스'라고 지었다"고 앨범명을 '로맨스'로 지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브로맨스는 오는 6일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ROMANCE' 음원 및 타이틀곡 'I`m Fine'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I`m Fine'은 히트작곡가 김도훈의 곡으로 정통발라드 사운드 위에 프리페어드 피아노의 리듬요소가 가미되어 현대음악적인 색다른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장현은 타이틀곡에 대해 "슬프지만 처절하지 않은 잔잔한 울림을 가진 노래다. 영화나 노래를 보면 추억들과 감정이 회상되는데 우리 노래도 그렇다. 질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게 부르려고 노력했다. 오랫동안 들어도 질리지 않으실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브로맨스 소속사 RBW의 수장이자 작곡가인 김도훈 대표가 참석했다. 김도훈은 "내가 브로맨스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생각했을 때 요즘엔 꾸며진 가수들이 많은 것 같은데 브로맨스는 20대, 즉 브로맨스 나이에 소탈하고 그 사람들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것들을 노래하고 공감대를 표현할 수 있는 가수로 만들었다"며 "이 친구들이 희로애락을 노래하다보니 신나는 곡을 할 때도 있고, 차분한 발라드를 할 때도 있는데 다양한 것을 노래할 수 있는 팀이 아닌가 싶다"고 극찬하며 브로맨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브로맨스 또한 김도훈에 대해 "우리가 김도훈 대표님과 5~6년을 같이 했지만 아직도 만나면 긴장된다"며 "하지만 대표님이 최근에 우릴 불러 '너희 돈 못 벌지?'라고 하면서 봉투를 하나씩 주셨다.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대표님이 위트도 있다. 그래서 음악도 잘 하시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했다.

마지막으로 브로맨스는 "우리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누군가 추억과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다. 좀 더 친근하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그룹이 되고, 음악을 하고 싶다"며 "우리가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노래로 나온 만큼 더 좋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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