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2년 만에 K-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기까지의 1년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인 ‘비상’이 지상파 MBC TV를 통해 오는 6일 오후 2시 15분 특선영화로 방영된다.
지난 2006년 12월 개봉한 ‘비상’은 한국 최초로 축구를 다룬 영화이자, 3만 9천여명이 관람하면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최다 관중 동원 기록을 세워 축구와 영화계에서 주목했던 영화다. 특히 ‘비상’의 감독인 임유철 감독은 지난해 제 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비상’은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를 두고 시민들이 직접 주주로 참여해 창단한 한국 3번째 시민구단이 창단 2년 만에 K-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과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아쉽게 우승을 차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무른 일화를 카메라로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특히 이번 지상파 방송 방영은 K-리그 개막인 3월 8일을 불과 3일을 남겨둔 시점에서 개봉하는 것이라 K-리그 흥행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비상’은 DVD로 출시되어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박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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