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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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김현숙 "유독 힘든 시즌…그럼에도 영애의 삶 감사"

기사입력 2017.01.04 16:58 / 기사수정 2017.01.04 17: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종영 소회를 고백했다.
 
김현숙은 4일 인스타그램에 "시즌을 10년째 하고 있는데도 끝날 때마다 이 헛헛하고 복잡미묘한 감정은 어쩔 수가 없네"라고 적었다.

김현숙은 "항상 배우로서 정체되고 있진 않나, 너무 오래 이 캐릭터를 쥐고 있는 게 아닌가 정말 수많은 생각들이 나를 괴롭히지만 그 모든 걸 막론하고 영애로서의 삶에 더 감사함을 느끼는 것도 부정할 수가 없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번 시즌은 유독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가장 힘들었던 시즌이었으므로 그래도 또 한 번 잘 버텨주었다고 스스로라도 토닥이며..."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3일 20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승준과 이영애가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록 이승준과 이영애의 결혼은 미뤄졌지만, '막돼먹은 영애씨의 고군분투 이야기는 그녀 앞에 길이 놓여있는 한 계속됩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해피엔딩과 함께 영애의 임신을 암시해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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