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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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유해진, 청량감 선사할 것"…'공조' 흥행 불패 JK필름의 도전

기사입력 2017.01.04 10:35 / 기사수정 2017.01.04 10: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제작사 JK필름이 2014년 '국제시장', 2015년 '히말라야'에 이어 2017년 '공조'로 설 연휴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배우 현빈과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공조'가'국제시장', '히말라야'까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JK필름의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4년 부산의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격변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 온 우리 시대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국제시장'은 한국인의 정서와 맞닿은 스토리로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1426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어 2015년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실화를 담아낸 '히말라야'는 진정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 스토리로 775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흥행 돌풍을 이어 온 JK필름이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참신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공조'로 2017년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연다.


'공조'는 현빈과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 각기 다른 임무를 지닌 매력적 캐릭터, 풍성하고 규모감 있는 볼거리까지 갖춘 영화로 기대감을 높인다.

'공조'에서 뛰어난 신체 조건과 빠른 행동력을 바탕으로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를 집요하게 쫓는 북한형사 림철령과 타고난 입담과 능청스러움으로 그를 방해하는 남한형사 강진태의 예측 불가한 팀플레이는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웃음과 쾌감을 선사한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남성적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현빈과 유머러스하고 인간미 넘치는 특유의 매력을 십분 살린 유해진의 브로맨스가 담긴 '공조'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남북 형사가 빚어내는 시너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액션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에 제작을 맡은 JK필름의 윤제균 감독은 "'공조'는 2017년 새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모든 것이 다른 남과 북 형사가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청량감을 전할 것이다"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의 만남,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빚어내는 유쾌한 웃음,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현빈과 '추격자', '용의자' 제작진이 선사하는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공조'는 2017년 새해, 전 세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공조'는 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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