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비정상회담’이 ‘2017 세계의 트렌드’를 주제로 조승연 작가와 함께 세계정세와 사회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벌였다.
9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은 새해를 맞아 신년특집으로 꾸며진다.
‘2017년 트렌드’를 함께 알아보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에 영국, 러시아, 터키, 노르웨이,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가나 일일 비정상 대표들이 합류해, 멤버들과 함께 더욱 새롭고 풍성한 글로벌 토크를 벌였다.
멤버들은 영국의 브렉시트에 이어 ‘세계화’의 흐름에서 벗어나려는 유럽 국가들, 그리고 트럼프 당선 이후 각국에서 이어진 선거에서 힘을 얻고 있는 ‘극우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승연은 특히 2016년 이후 이어지는 ‘탈세계화’와 ‘국수주의’, 그리고 ‘극우파’ 득세라는 흐름을 “세계가 ‘오픈’과 ‘클로즈’의 기로에 서 있다”고 설명하며, 2017년 예상되는 각 나라의 행보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멤버들은 자국 비정상 대표로서 서로의 나라에게 그동안 쌓아두었던 앙금을 풀어냈다. 시리아를 놓고 벌어진 터키 대표 제렌과 러시아 대표 올가의 기싸움. 영국 대표 트리스탄과 오헬리엉, 알베르토 세 유럽인들 간에 오고간 브렉시트 후폭풍에 대한 설전 등을 들을 수 있다.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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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