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라스'와 '하이킥'의 만남, 꿀잼은 떼어놓은 당상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거침없이 하이킥' 배우들이 출연해 10년 만의 회포를 푼다. 녹화가 알려진 지 한 달 만의 방송이라 더욱 큰 관심이 쏠린다.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배우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한다. 지난해 최민용이 오랜 침묵을 깨고 방송에 복귀한 것과 '거침없이 하이킥'이 1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성사된 특집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거침없이 하이킥' 베스트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김혜성은 10년 전 '씰룩 민호'의 표정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또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서민정과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는데, 서민정은 최민용과의 키스신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한 달 전 공개된 '거침없이 하이킥' 배우들의 촬영 인증사진에서 최민용은 1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헤어 스타일과 패션을 자랑해 큰 화제가 됐다. '일밤-복면가왕'으로 복귀하며 새로운 '냉동인간'에 등극한 최민용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