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님과 함께' 윤정수가 누드 모델에 도전했다.
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겨울 캠핑 이후 데이트를 하게 된 김숙과 윤정수는 모처럼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황금빛 화가'로 잘 알려진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시회를 찾았다.
미술 작품에 감동을 받은 두 사람은 예술의 혼을 펼치기 위해 미술학원을 찾았다.
김숙은 "내가 그리겠다. 오빠가 모델이다. 모델이 꿈이지 않았냐. 초상화 모델도 모델이다"며 부추겼다.
강사 역시 "원래 부부끼리 그려주기도 한다. 쇼윈도여도 상관없다"며 거들었다.
윤정수는 누드화라는 말에 "말도 안돼"라며 쑥스러워했다. 김숙은 "타이타닉도 누드화를 그린 후 사랑이 싹텄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윤정수가 모델이 되고 김숙과 수강생들이 윤정수를 그리게 됐다. 윤정수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도화살 있는 표정은 어떨까'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