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창작 락 뮤지컬 '더데빌'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임병근, 장승조, 송용진 등이 함께 하는 '더데빌'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캐스트 11인의 자필 연하장을 공개했다.
각각 X – White와 X – Black, 존 파우스트와 그레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11인의 캐스트는 직접 작성한 연하장을 통해 센스 넘치는 새해 인사와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더 데빌'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뉴욕의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모든 걸 잃고 좌절한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와 선과 악을 상징하는 X – White와 X – Black, 두 미지의 존재가 존의 선택을 두고 내기를 벌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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