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이수민이 정수환의 고백을 거절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19회에서는 정수환(정수환 분)이 이수민(이수민)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환은 "우리 포차에 전복 해물라면 없어요. 그거 내가 누나 좋아해서 끓여준 거예요. 나 누나 좋아해요. 나 대학 졸업할 때까지만 기다려줘요"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이수민은 "어쩐지 전복이 너무 실하다 했어. 그동안 라면 잘 먹었다. 근데 내가 지금 심기가 매우 불편하거든. 그만 가라. 나 내일 모레면 서른이야. 너랑 놀 시간 없어. 시집도 가야 되고"라며 거절했다.
정수환은 "저 대학 졸업하고 삼촌 포차 물려받을 테니까 누나 저한테 시집오면"이라며 매달렸고, 이수민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고딩이"라며 욕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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