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 국내 개봉을 맞아 한국을 찾는다.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밀라 요보비치는 오는 13일 폴 앤더슨 감독과 함께 내한을 확정지었다. 2017년 한국을 찾는 첫 내한 스타다.
밀라 요보비치는 이날 감독과 함께 하는 기자회견을 비롯해, 영화에 특별 출연한 배우 이준기와 함께 하는 레드카펫 행사 등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이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로 함께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어, 이들이 레드카펫에서 보여줄 조화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준기의 기자회견 참석 여부는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온 인류 최후의 여전사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15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남다른 스케일을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밀라 요보비치, 이준기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지난 12월 13일 열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도쿄 프리미어에 함께 참석해 영화를 소개하며 기대를 높인 바 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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