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 최유정과 김도연이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최유정, 김유정과 정식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동안 판타지오 연습생 신분으로 활동했던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데뷔를 준비 중인 것.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데뷔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빠르면 올 여름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확실한 것은 최유정과 김도연을 필두로 판타지오뮤직 연습생들과 함께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팀의 구성이나 규모가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아이오아이 11인으로 합류한 최유정과 김도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단독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마지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년 간의 공식활동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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