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34.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1%)보다 9.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연실(조윤희 분)이 이동진(이동건)과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연실은 행방을 감춘 뒤 딸기 농장에서 일했다. 그러던 중 나연실은 농장 주인의 부탁으로 서울까지 딸기 배달을 갔다. 게다가 배달지는 양복점과 가까운 곳이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나연실이 양복점 앞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민효주는 이동진을 끌어안았고, 나연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하게 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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