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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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기대상' 이필모·김지호,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

기사입력 2016.12.30 22: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필모와 김지호가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을 거머쥐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가화만사성'의 이필모와 '가화만사성'의 김지호가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을 받았다.

이필모는 "한없이 부족한 저와 묵묵히 옆에서 오랜시간 뜻을 함께 해준 가족들과 스태프들, 작가님, 감독님 고맙다. 배우로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바꿀 순 없겠지만 그 어딘가에서도 의미있는 몸짓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자 김호진은 아내 김지호를 축하해 환호를 받았다. 김지호는 "남편에게 상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가화만사성'으로 행복했다. 이들이 있어서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상은 2014, 2015년과 마찬가지로 100%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가화만사성'의 김소연, '쇼핑왕 루이' 서인국, '결혼계약' 유이, '결혼계약' 이서진, 'W' 이종석, '옥중화', 진세연, 'W'한효주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진행은 방송인 김국진과 배우 유이가 맡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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