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2016 연예대상'에서 2관왕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30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과 'SAF 연예대상' 올해의 스타상 트로피 사진과 함께 "이 상들 자체보다는 이 상들이 주는 기억이 정말 소중할 것 같아요. 이 상들을 볼 때마다 '언니쓰'와 'K팝스타'가 떠오를 것 같아요. 스텝들과 시청자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걸그룹 프로젝트 '언니쓰'의 프로듀서를 맡아 'Shut up' 작사, 작곡, 안무까지 맡아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냈으며, SBS 'K팝스타6'에서는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위트와 전문성이 묻어나는 심사평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박진영은 'KBS 연예대상'에서는 프로듀서 특별상을, 'SAF 연예대상'에서는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예능인이 아닌 가수가 두 개의 방송사에서 상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올 한 해 박진영의 활약을 짐작할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진영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