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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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과 아쉬운 1-1 무승부 거둬

기사입력 2008.02.23 20:28 / 기사수정 2008.02.23 20:28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한국이 일본과 1:1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7시 15분 중국 충칭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염기훈의 선취골로 앞서나갔지만 야마세에 한골을 헌납해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동아시아대회 정상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아쉽게 무승부를 거둬 북한-중국전 경기에 따라 우승이 갈리게 됐다.
 
전반 초반부터 일본을 공격하던 한국은 전반 14분만에 스트라이커로 출장한 염기훈이 박원재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연결하며 선취골을 뽑아냈다. 고기구와 박주영이 빠진 상태에서 터트린 천금 같은 선취골이었다.
 
이후 한국은 미드필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일본을 압도해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들어서도 일본을 압도해 나갔지만 김남일이 교체로 아웃 되면서 차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은 미드필드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야마세에 동점골을 헌납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이근호를 투입하며 공격에 승부수를 띄었지만 일본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일본도 몇 차례 공격찬스를 잡았지만 한국의 수비진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였다.
 
한국은 이날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해 북한-중국전 경기에 따라 우승이 갈리게 됐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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