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하루 차이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배우 캐리 피셔와 데비 레이놀즈 모녀의 합동 장례식이 논의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캐리 피셔와 데비 레이놀즈의 유족이 이들의 합동 장례식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데비 레이놀즈는 사망 전 아들 토드 피셔에게 "내가 죽으면 딸과 함께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긴 것을 알려졌다.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했던 캐리 피셔는 23일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항공기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후 하루 뒤 캐리 피셔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던 데비 레이놀즈가 이상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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