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 에프엔씨애드컬쳐는 12월 28일 파주 본사에서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안석준 전 CJ E&M 음악 부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임시주총을 통해 사내이사 선임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안석준 신임 대표이사는 “도전과 혁신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에프엔씨애드컬쳐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 산업을 리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취임의 각오를 밝혔다. 안석준 대표이사는 CJ E&M 음악 부문 대표를 역임한 뒤 지난 11월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되었다.
한편 에프엔씨애드컬쳐는 드라마와 예능 제작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인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 KBS2 ‘트릭 앤 트루’,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 등을 제작하였다. 지난 6월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로부터 드라마 사업부와 예능 사업부를 이관 받았으며, 방송 프로그램 제작 역량 내재화 작업이 완료되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에프엔씨애드컬쳐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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