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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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빈지노x정진운, 연말에 연애세포 불 지피는 사랑꾼들(종합)

기사입력 2016.12.27 21:38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정진운과 빈지노가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빈’s F4‘ 특집으로 꾸며져 빈지노, 시미 트와이스, 정진운, 임슬옹이 출연했다.
 
이날 예은과의 열애설 이후 첫 토크쇼로 ‘비디오스타’를 선택한 정진운은 MC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과거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정진운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고, MC들이 정진운을 지켜준다고 이를 언급을 하지 않았던 것. 이에 정진운은 “정말 감동했다.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특히 당시 이상형으로 예은을 떠올리며 “착하고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정진운의 모습에 전효성은 예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정진운의 일화를 전했다. 전효성은 “정진운과 정글에 함께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정진운이 ‘예은의 매력은 무한대다. 빠져나올 수가 없다. 아침에 다르고 저녁에 다르고, 다음 날 또 다르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려 달달함을 선사했다.
 
또한 스테파니 미초바와 열애 중인 빈지노 역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스테파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 빈지노는 “다 재밌는 날들이었다”고 추억했다. 그리고 빈지노는 “나는 첫 눈에 반한적은 없다. 몇 번 같이 놀고 세 번째 여행에서 스테파니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빈지노는 “나는 스테파니의 시골 촌뜨기 같은 모습에 반했다. 소박하다. 예전에 뉴욕에 갔을 때 나는 신나게 쇼핑을 했는데, 스테파니가 갑자기 울면서 ‘나는 알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쇼핑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며 “그 때 깜짝 놀랐다. 그 모습에서 내가 생각했던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진운은 “예은은 꾸미라고 하면 정말 세련되게 잘 꾸미는데 평소에 진짜 수수하게 다닌다”며 깨알같이 예은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진운은 예은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부끄럽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예은을 위해 은근슬쩍 지켜주는 모습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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