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루머' 김새롬 측, 입장 표명 어려운 이유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방송인 김새롬이 이혼에 이어 폭행 동영상 루머까지 불거진 가운데 전 소속사가 난처해졌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와 관련됐다는 주장과 함께 한 여성의 발길질 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 속 여성이 김새롬이라는 추측이 불거진 거운데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확산이 됐다. 으레 이러한 루머의 경우 발빠르게 대처해 조기 진화하는 경우가 많으나 김새롬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만 하루가 된 상황에서도 별다른 입장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김새롬 측에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김새롬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부분이 크다. 김새롬과 전 소속사측이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

전 소속사 측은 이미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었으나 이혼 관련 입장을 대신 전한데 이어 동영상 루머 관련 문의까지 받게 됐다. 김새롬과는 이미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기에 연락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쏟아지는 문의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김새롬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관련 논의에 대해 입장을 내놓기가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새롬은 최근 이찬오와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혼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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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