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예원이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강예원은 올 상반기 영화 ‘날,보러와요’에 출연했다. 작은 규모의 영화에도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영화 ‘트릭’까지 연달아 개봉시, 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강예원은 KBS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의 여주인공 양백희로 열연했다. 오랜만에 복귀한 안방극장에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 받았다.
강예원은 이후에도 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걸크러쉬 첩보 액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특수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국가안보국 내근 근무자인자 2년 계약직 요원 ‘장영실’역을 맡아 촬영을 마치고 2017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강예원은 2016 하반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또 한번 존재감을 남겼다.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을 통해 월요일 저녁 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열정을 선보였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다양한 얼굴을 소화한 강예원은 ‘열일하는 배우’로 2016년을 보냈다. 앞으로도 계속될 15년차 배우 강예원의 거침없는 행보가 기대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OAL , KBS ,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