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개그우먼 6인방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개그우먼 박나래, 허안나, 강유미, 김지민, 오나미,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는 '수' 가득한 중고등학교 성적표를 공개했다. 강유미는 언어 능력자 답게 능숙해 보이는 영어, 일어를 뽐냈다. 허안나는 점을 볼 수 있다는 말로 뇌섹남들의 눈길을 끌었고 김지민은 미술 실력을 과시했다. 오나미는 종자 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며 씨앗을 보고 식물을 맞히는 능력을 선보였다. 안영미는 암기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뇌풀기에 들어간 개그우먼 6인방은 빠른 속도로 문제를 맞혀 뇌섹남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특히 타일러는 강유미의 집중력에 반했다. 개그우먼이 자체적으로 뽑은 뇌순녀 TOP3였던 김지민은 '문제적 남자' 애청자임을 증명하듯 고정관념을 깬 문제 풀이로 환호를 받았다. 특히 김지민은 문제를 듣자마자 정답을 맞혀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안영미는 계속된 실패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김지민은 숨어있는 그림을 찾는 문제에서 강유미에게 정답을 뺏겼다. 김지민은 "집에서 풀 때보다 스튜디오에서 더 잘 보인다"며 "녹화를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해 뇌섹남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허안나까지 문제를 맞혀 박나래, 오나미는 초조함을 느꼈다. '문제적 남자'들은 개그우먼 6인방의 센스와 승부욕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뇌풀기를 함께할 커플이 발표됐다. 박경-허안나, 타일러-오나미, 이장원-박나래, 김지석-김지민까지 발표된 가운데, 하석진은 강유미와 안영미 중 누구와 커플이 됐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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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