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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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DJ상' 박명수, 깜짝 둘째 발표 "민서·와이프·둘째, 모두 사랑해"

기사입력 2016.12.24 22:03 / 기사수정 2016.12.24 23: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DJ상 수상소감과 함께 둘째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6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시상식에 홀로 출석한 DJ로 긴장감없이 수상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내가 라디오를 참 잘한다. 목소리를 좋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 라디오만큼 TV를 해야할 것 같은데 조만간이 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라디오는 인간적이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사랑해주시는 청취자여러분 감사한다. KBS 수뇌부 여러분과 PD들 작가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라디오를 함께 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박명수는 깜짝 고백도 남겼다. 그는 "상을 더 못받을 것 같아서 (지금 말한다). 둘째를 가졌다. 와이프가 지금 노산인데, 아파서 누워있다. 너무 미안하다. 우리 민서도 방송 보고 있는데 아빠는 우리 민서, 엄마 그리고 태어날 동생까지 모두 너무 사랑한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요즘 너무 행복하다. 첫째 아이에게 둘째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감정을 전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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