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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솔비부터 딘딘까지, 괜히 예능 어벤져스가 아니죠 (종합)

기사입력 2016.12.23 00:1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솔비부터 딘딘까지 괜히 예능 어벤져스가 아니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예능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져 이상민, 허지웅, 차오루, 솔비, 딘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촉이 좋은 솔비는 연예대상에 대해 예측했다. 솔비는 "저만의 생각이다"며 KBS는 차태현, MBC는 김국진, SBS는 신동엽이라 말했다. 
솔비는 유재석이 왜 아닌지 묻는 질문에는 "청문회 콘셉트인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사랑'을 드러낸 차오루는 "유재석 선배님이 3관왕을 받을 것 같다"며 "멤버들이 얘기해줬다. 유느님 건들면 안된다고. 한국에서 매장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오루는 "박명수 선배님은 무섭다. M본부 연예대상에서 뵈었는데 소리를 질렀다. 왜 소리를 지르냐 물었는데 '먹고 살려고' 그런다고 하셨다"며 증거 영상을 제시했다. 

'흥미딘딘'으로 '해투'의 아들인 딘딘은 박명수 라인에 대해 "명수형 라인이긴한데 유라인이다. 계열사다. 헤드마스터가 재석이 형이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딘딘은 이특, 양세형, 조세호를 새로운 예능 강자로 꼽기도 했다. 

허지웅은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어머니의 인기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상에서 어머니가 제일 예쁘다"며 "TV에 나오신 뒤 동창들도 만나시더라. 이 분이 눈썹 문신을 하시더라"고 말했다. 

또한 허지웅은 신동엽 아버지와 자신의 어머니의 러브라인에 대해 "말도 안되는 얘기다"며 "동엽이 형 아버지는 완전 할아버지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남다른 로마공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로마에 네비게이션 없이 길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휴대폰을 들고 다니니까"라 반박했다. 


굴하지 않은 솔비는 왕궁에 갔던 기억과 꿈에 바티칸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과 전현무는 "왕궁의 말이 아니었나"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진지한 이상민은 솔비에게 음악 청문회를 보였고 솔비는 "오빠 제 음악 들어보셨어요?"라며" 앞으로 더 잘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상민은 독보적인 자마이카 랩으로 수산시장 경매를 연상케하며 열정의 면모를 보였다. 

네 사람은 예능 어벤져스 특집답게 뛰어난 입담과 케미를 보이며 '해피투게더'의 재미를 이끌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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