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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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이민호, 불안해하는 전지현에 달달 키스 (종합)

기사입력 2016.12.22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에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시켜주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2회에서는 납치당한 심청(전지현 분)을 구한 허준재(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자신을 체포한 형사 홍동표(박해수)가 마대영을 찾고 있단 말에 마대영이 자신을 쫓고 있음을 밝혔다. 허준재는 심청에게 전화를 걸어 바로 집에 들어가라고 했지만, 마대영(성동일)이 택시 기사로 위장하고 있었다.

납치당한 심청이 깨어난 곳은 폐원된 수술실. 심청은 마대영이 자신을 인어라고 의심하며 위협하자 인어에게 손을 댄 인간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결국 마대영은 도망쳤다.

그 시각 허준재 역시 마대영의 진료기록이 있는 병원에 들어섰고, 정신을 잃은 심청을 발견했다. 허준재는 "미안해.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라고 말하며 심청을 끌어안았다. 집에 돌아온 허준재는 심청을 재우며 "전세 끝나면 나랑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심청은 허준재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이 곤두섰고, 허준재는 심청이 고민하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못 잤다. 그런 날이 계속 되던 중, 심청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는 차시아(신혜선)의 말을 듣고 또 고민에 빠졌다.

심청이 밤새 고민하겠단 소리에 결국 허준재는 "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난 모르는데, 안 하면 안 될까?"라고 말했다. 이에 심청이 또 그 의미를 궁금해하자 허준재는 심청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지금부터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마"라고 말하며 키스했다.

한편 허일중(최정우)은 변호사에게 "줄 수 있는 한도에서 다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허치현(이지훈)은 강서희(황신혜)에게 "제 친아버지는 누구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서희는 "네 친아버지는 나름의 방식으로 널 사랑하고 있어"라며 "확실한 건 믿을 사람은 너와 나 둘뿐이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허치현은 "진짜 그런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허치현은 허준재에게 전화해 "난 네 아버지 지켜드릴 수 없을 것 같다. 넌 네 아버지 지켜라. 난 내 어머니 지킬 테니까. 가짜가 진짜한테 주는 마지막 경고이자 선물"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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