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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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이민호, 납치당한 전지현 발견 "미안해"

기사입력 2016.12.22 22: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납치당한 전지현을 발견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2회에서 심청(전지현 분)이 마대영(성동일)에게 납치당했다. 
 
이날 마대영에게 납치당한 심청이 깨어난 곳은 폐원된 수술실. 마대영은 심청의 다리를 못 움직이게 만들고, 물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시각 허준재(이민호) 역시 마대영의 진료기록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마대영은 자꾸 심청의 꿈을 꾼다며 심청이 인어라 의심했다. 이에 심청은 "어떤 꿈인진 알 수 없지만, 제가 인어라면 어떤 경고를 하진 않던가요? 인어는 자신에게 손을 든 인간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기억을 지울 거라고 압박했다. 

결국 마대영은 도망쳤고, 심청은 "허준재. 나 무서워"라고 말한 뒤 정신을 잃었다. 심청을 발견한 허준재는 "미안해.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라고 말하며 심청을 끌어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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