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경찰이 실종 여대생에 대한 공개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1시경 서울 서교동에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사라져 7일이 지난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20대 여대생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21일 마포 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여대생 이수현 씨는 당시 술에 취한 채 친구와 대화를 하다 갑자기 화를 내고 사라졌다.
인근 CCTV 확인결과 이씨는 이날 밤 11시17분 버스를 타고 서교동 중소기업은행 앞에서 하차, 이후 망원동 망원2빗물펌프장을 지나 밤 11시40분 한강공원망원나들목 지하차도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이씨의 휴대폰은 홍대 인근의 한 주점에서 충전 중인 채 발견됐다.
한편 경찰이 공개한 공개수사 전단에 따르면 실종 여대생 이수현 씨는 키 168cm에 보통 체형으로 실종 당시 짙은 초록색 겉옷과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마포경찰서
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