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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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박서준·박형식·최민호, 얼굴만큼 '열일'한 美친 예능감

기사입력 2016.12.19 08:57 / 기사수정 2016.12.19 08:5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박 2일’에 출연한 박서준-박형식-최민호가 승부욕과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상반신 노출을 불사한 세 사람의 모습과 함께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했을 얼굴막내에 등극하는 기분을 맛보게 돼 좌절한 박서준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든 것.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박서준-박형식-최민호와 함께 전북 무주로 떠난 ‘꽃미남 동계캠프’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1박 2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6.5%를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박서준-박형식-최민호는 여자게스트가 타고 있을 것만 같은 꽃가마에 눈길을 뺏긴 멤버들 뒤로 스르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멤버들과 세 사람은 등장한 꽃무늬 단체복을 갖춰 입은 뒤, ‘꽃미남 동계캠프’의 포문을 열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박서준-박형식-최민호는 혹독한 예능신고식 속에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누가 이중에서 최고의 꽃미남인지 문득 궁금한”이라는 PD의 말과 함께 시작된 외모 순위 정하기에 차태현은 “우리한테는 5등 싸움이란 얘기 아니야”라며 멤버들의 하위 순위를 예감했다. 하지만 이내 반전 결과가 속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연이은 평가 절하에 박서준의 순위가 내려간 것. 특히 박서준은 김종민과의 4등싸움에 밀려 5등이 된데 이어, 윤시윤-데프콘-김준호에게도 밀려 결국 ‘얼막이(얼굴막내)’로 전락, “이거 몰래 카메라인가?”라며 좌절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서준-박형식-최민호는 범상치 않은 승부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체 줄넘기를 통해 캠프 일정을 지울 수 있다는 말에 꽃미남 8인은 열혈 줄넘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옷 벗고 돌기에 실패가 이어졌고, 한번 실패할 때마다 옷을 하나씩 벗어야 하는 룰로 인해 점점 가벼워지는 옷차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때 김종민-윤시윤-박서준-박형식-최민호는 노출투혼을 불사해 뭇 여성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캠프 일정을 다 지워버리겠다는 일념 하에 노출을 감행, 줄넘기를 이어간 것. 이때 “이게 KBS에 나갈 수 있나요?”라는 최민호의 말에 김준호가 “3년째 이러고 있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박서준-박형식-최민호의 모습이 그려져 여심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박서준-박형식-최민호는 “드라마 할 때 상의탈의 엄청 상의 하거든요”, “되게 본능적으로 벗었어요”라며 예능의 혹독함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함정이 숨어있는 점심식사가 이어져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셰프 추천 코스요리부터 아시아 대표별미-고단백 남성 보양식-단체 급식 메뉴까지 천차만별인 메뉴를 신발 던지기를 통해 획득한 꽃미남 8인. 이때 제일 좋을 줄 알았던 셰프 추천 코스요리를 택한 김준호-김종민은 곤돌라가 움직일 동안인 15분안에 먹어야 한다는 시간적 압박 속에 식사를 하는 이어가는 한편, 가장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단체 급식 메뉴를 택한 차태현-최민호는 풍족하고 기분 좋게 식사를 이어가는 상반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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