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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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마음의 소리' 이광수X정소민, 이런 케미가 나올 줄이야

기사입력 2016.12.17 06:50 / 기사수정 2016.12.17 00: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마음의 소리' 이광수와 정소민이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마음의 소리' 2회에서는 조석(이광수 분)과 애봉이(정소민)의 엇갈린 기억이 담긴 '기억의 재구성' 편이 전파를 탔다.

조석과 애봉이는 학창시절 친구에서 어른이 된 후 재회했다. 조석의 기억 속 애봉이는 자신을 좋아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아 고백을 하지 못한 여학생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애봉이의 기억은 달랐다. 마니또로 조석을 뽑았지만, 조석이 평범한 아이들과 달리 조금 모자르다고 생각해 잘해줬던 것. 조석은 그런 애봉이의 마음을 오해하고 지금까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단단히 착각했다.

그러나 조석의 단꿈은 금방 산산조각이 났다. 애봉이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갇힌 조석은 좁은 공간에서 숨을 크게 쉰다는 이유로 구타를 당하는가 하면, 몰래 간식을 혼자 먹은 애봉이의 행동에 자신의 착각을 깨달은 것. 여기에 애봉이는 과거 자신이 조석을 모자란 애로 착각하고 잘해줬다고 고백했고, 조석은 그 말에 상처를 받는 듯 했다.

하지만 반전이 숨어있었다. 조석은 학창시절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고 웃음을 보였던 애봉이 때문에 웹툰작가가 된 것이었다. 결국 짝사랑은 애봉이가 아닌 조석이 하고 있었던 셈이다.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벌써부터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조석 역의 이광수와 애봉이 역의 정소민은 갈수록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이고 있다. 키가 유독 큰 이광수와 다소 아담한 정소민은 잘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키 차이마저 극복하며 찰떡궁합 연기호흡을 드러내고 있는 것.


이광수와 정소민의 싱크로율 100% 케미가 조석과 애봉이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는 시청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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