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스타일리스트계의 아이돌' 김우리가 '백년손님'에서 최초로 가족사진과 결혼 생활 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인기 아이돌과 톱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져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출연했다.
'1세대 스타일리스트'로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몸매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김우리가 "결혼 24년 차"라고 밝히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4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몸매와 자기관리로 유명한 김우리는 동갑내기 첫사랑 아내와 결혼해 대학생 딸이 있다.
김우리는 "평소 '백년손님'의 애청자였다”면서 이날 방송에서 미모의 아내와 두 딸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누가 아내고 딸인지 모르겠다"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빨리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또 "청순한 외모의 아내지만 부부 싸움을 할 때는 마치 '맞짱'을 뜨듯이 격렬하게 싸운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우리는 클럽 마니아였던 자신이 최근에 클럽을 끊은 이유에 대해 "클럽에서 딸 친구와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너무 민망했다"며 굴욕담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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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