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부터 이준기까지, '레지던트 이블' 도쿄 프리미어 개최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의 도쿄 프리미어가 공개됐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종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도쿄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온 인류 최후의 여전사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3일 도쿄에서 진행된 이번 프리미어에는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숀 로버츠, 윌리엄 레비, 로라, 에바 앤더슨과 폴 앤더슨 감독 그리고 이준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프리미어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였으며 특히 몇몇 팬들은 직접 영화 속 언데드 군단의 분장을 하는 등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배우들과 폴 앤더슨 감독은 팬들에게 사인, 셀카 등 특급 팬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했다. 

특히 이번에 개최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도쿄 프리미어는 이준기의 참석이 국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영화에 특별 출연한 이준기는 도쿄 프리미어에서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함께 연기한 밀라 요보비치로부터 "스턴트 없이 모든 액션 연기를 해낸 배우다. 그와 함께 연기하며 굉장한 영감을 받았다"는 극찬을 받았던 이준기는 SNS를 통해 프리미어 현장에서 밀라 요보비치, 폴 앤더슨 감독과 함께 한 사진과 더불어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배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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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