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와 청주 KB 국민은행 스타즈는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신홍섭 KB 스타즈 단장, 양중진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 이정민 청주준법지원센터장 등을 비롯해 법사랑 서포터즈와 법무부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려, 클린 스포츠 문화 확산' 데일리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와 WKBL(여자프로농구연맹)이 공동으로 우리 사회에 규칙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과 법질서를 존중하는 준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배려, 클린 스포츠 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열릴 예정인 청주 KB 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 전에 시작이 되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팬들과 함께 즐기며 '배려, 법질서 실천 운동'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로 이뤄진다.
경기 전에는 티켓 매표소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주준법지원센터 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인 법사랑 서포터즈 회원들이 리플릿과 함께 '따뜻한 배려의 마음'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핫팩(손난로)을 기념품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법무부가 운영하는 '나부터 릴레이' 페이스북의 '관람 질서 지키기 홍보영상'을 캡쳐해 이벤트 창 댓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도서상품권 및 커피상품권 등을 40명에게 제공한다. 하프타임 이벤트도 열려, 치어리딩 후 치어리더들이 관중석으로 쏜 공을 잡은 관중들에게 KB 스타즈 구단 선수 사인 농구공(10개)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경기에 나서는 KB 스타즈 선수들과 치어리더들은 양쪽 어깨에 '배려, 클린 스포츠' 로고를 부착한 채 멋진 플레이를 진행하여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뿐만 아니라 TV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배려와 기초질서 준수의 의미를 전달하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와 여자프로농구단 KB 국민은행스타즈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기스포츠인 농구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확산시켜 반칙 없이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배려, 클린스포츠' 영상 캡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