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15년간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이 오는 1월 개봉을 앞두고 시리즈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액션을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온 인류 최후의 여전사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종말을 앞둔 인류의 모습과 밀라 요보비치의 화려한 액션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그려내 흥미를 유발한다.
먼저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주는 슈퍼컴퓨터 레드퀸과 엄브렐라가 개발한 항생제를 얻기 위해 그들의 연구소로 잠입을 계획하는 앨리스의 모습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바이크 액션, 카 액션은 물론 모든 상대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앨리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들이 이어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를 대표하는 액션배우로 거듭난 밀라 요보비치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더욱 기대케 한다.
또 출연 소식만으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배우 이준기가 밀라 요보비치와 강렬한 대결을 선보이며 그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멸망을 앞둔 폐허의 도시는 독특한 비주얼로 그려져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가운데,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사상 최고의 액션과 스케일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2017년 1월, 개봉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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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