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테리우스' 신성우, 오늘 16세 연하 연인과 결혼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품절남이 된다.

신성우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4년 교제한 16세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소속사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부와 양가 친지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신성우는 1992년 1집 '내일을 향해'로 데뷔,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긴 헤어스타일과 준수한 외모로 원조 테리우스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만파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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