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B1A4 진영의 동공지진이 포착됐다. 진영이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덫에 걸려들어 놀라는 모습이 공개된 것.
MBC 새 예능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측은 10일 B1A4 진영이 양손으로 귀를 틀어막고 얼어붙은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출장몰카단 김희철과 이국주를 찾은 산들 바로는 진영이 겁이 많다고 폭로했고, 산들은 “한 자리에서 자는데 7번을 가위를 눌렸다”며 공포심이 많은 진영의 에피소드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출장몰카단과 B1A4 멤버들은 진영 맞춤형 귀신몰카를 준비했다. 진영은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귀신이 보이고 노래에서 음산한 귀신소리가 섞여 들리는 소름 끼치는 일들이 벌어지자 “아까 귀신도 봤는데”라고 말하며 아주 깊숙이 상황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진영은 휴대폰에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해 귀신 영상을 몇 번이고 돌려보는가 하면, 멤버의 뒤에 숨으며 놀란 마음을 쓸어내렸다고. 특히 공개된 스틸 속 그는 귀신 소리가 들리자 안무 연습은 뒤로 한 채 동작정지 상태가 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은위’ 제작진은 “진영이 속을 수밖에 없는 최적의 상황을 연출했다”면서 “평소 침착하고 젠틀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본 방송을 통해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11일 오후 6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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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