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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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최근 갑상선항진증 진단, 일년은 약 먹어야"

기사입력 2016.12.09 08:56 / 기사수정 2016.12.09 08:5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고, 현재 살이 찌고 얼굴이 붓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촬영하다보면 종아리가 퉁퉁 부어서 바지가 맞지 않을 정도였다. 계단만 올라가도 숨이 넘어갈 정도로 차서 운동부족인가, 아니면 심장이 좋지 않은건가 생각했었다"며 "갑상선호르몬항진증이 나왔다. 수치가 이렇게 놓은데 어떻게 스케줄을 소화했냐고 묻는다.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죠. 의사 선생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유리는 "본격적으로 약 먹기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다 좋은데 살이 찌고 얼굴이 붓는 부작용이 있다. 최소 일년은 약을 먹어야 한다니. 내일은 부기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다. 오늘 아침도 거울 보기가 싫을 정도로 부었다"고 현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서유리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건강 문제를 언급하며 살이 조금 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이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지자 SNS를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임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돼 몸이 에너지를 빨리 소모하고 많은 기능들이 항진되는 질병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서유리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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