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끝장 청문회'를 제안했다.
7일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안민석 의원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모르쇠 일관 답변을 언급하며 "어차피 내일 청문회를 하지 않으니, 오늘은 시간 제한을 두지 말고 원하는 질문을 계속 하자"라고 여야 의원들에게 제안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은 "밤 12시 넘어서는 김기춘 실장만 남기고 끝장을 한 번 보자. 끝장 청문회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선실세 최순실 조카 장시호는 "삼성 영재센터 지원은 최순실이 관할했다"며 "삼성의 16억원 지원 이유는 모른다"고 덧부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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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