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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미이라', 내년 6월 8일 전세계 동시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6.12.07 08:3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가 돌아온다. 

'미이라'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신들과 괴물들의 세상을 경험한 닉(톰 크루즈 분)이 천 년 만에 부활한 미이라 아마네트 공주(소피아 부텔라)와 맞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세계 흥행 수익 14억 달러를 기록했던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이라'가 10년 만에 새롭게 리부트 된다. 

오는 2017년 6월 8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 지은 '미이라'는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천 년 동안 갇혀 있던 고대 아마네트 공주의 강렬한 비주얼의 등장으로 판타지적 상상력에 대한 기대와 스릴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여기에 '신들과 괴물들의 세상이 시작된다'는 카피가 더해져 신들과 괴물들의 세상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대체불가 톰 크루즈의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상공에서 펼쳐지는 고공 액션을 시작으로 미이라의 존재를 파헤치기 위한 수중 액션,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역대급 스케일과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빼앗긴 걸 되찾으러 왔소"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는 아마네트 공주의 존재감은 사막인 아닌 런던에 등장하여 모든 것을 파괴하는 모습으로, 이번 시리즈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키며,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 '미이라'의 탄생을 예고한다.


'미이라'는 톰 크루즈, 소피아 부텔라, 러셀 크로우 등이 출연하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미션 임파서블 3'에 이은 톰 크루즈와 알렉스 커츠만 감독의 세 번째 조우로 기대를 더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원티드' 크리스 모건이 제작을 맡았고, '닥터 스트레인지' 존 스파이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엣지 오브 투모로우' 크리스토퍼 맥쿼리 각본가까지 뭉쳐 탄탄한 스토리까지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미이라'는 유니버설 픽쳐스의 프랜차이즈 '다크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선보일 첫 번째 작품이다. 2017년 '미이라'를 시작으로, 유니버설 몬스터 시리즈들이 차례로 제작되어 개봉될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UPI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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