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 징맨으로 알려진 황철순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철순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철순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1차 측정 당시 황철순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9%.
황철순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온 1차 음주측정 결과에 불복해 채혈측정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채혈 측정 결과가 나오면 황철순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해 2월 폭행사건에 휘말려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황철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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