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06 18:01 / 기사수정 2016.12.06 18:01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모임의 계절 12월이다.
밀려드는 약속마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을 것. 그럴 땐 연말 패션계의 3대장으로 꼽히는 레드, 퍼, 애니멀 프린트만 기억하면 된다.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갖춰도, 강렬한 포인트로 어디서나 주목받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연말, 주인공이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연말 파티룩 3대장의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김하늘 - 화려함의 끝!
김하늘은 니트와 플레어 스커트를 각각 레드로 맞춰 원피스처럼 스타일링했다. 니트 넥라인에 포인트가 들어가 따로 네크리스를 더하지 않아도 될만큼 화려하다.
아이오아이 정채연 - 상큼 발랄, 산타 소녀
산타가 연상되는 정채연의 레드 케이프 코트는 연말 시즌에 안성맞춤이다.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느껴지는 코트에 크로스 미니백을 매치하니 발랄함이 한 층 더 강조됐다.
남지현 - 우아한 파티엔, 레이스 드레스
다이아 기희현 - 레드로 Cool하게!
연말 클럽 파티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기희현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면 어떨까. 레드 오프숄더 셔츠와 레더 스커트를 매치해 쿨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코디를 완성했다.
박소담 - 슈트로 특별하고 싶다면
'올레드'가 부담스럽다면, 레드와 블랙을 매치해 톤을 다운시켜 주는 것이 좋다. 박소담은 블랙 터틀넥 니트와 레드 슈트를 매치해 깔끔룩을 선보였다. 연말, 특별한 기분을 내고 싶다면 슈트에 도전해보자.
■ 따듯하게, 멋스럽게 - FUR
겨울 시즌 퍼의 인기야 늘 뜨거웠지만, 올해는 그 뜨거움이 한 층 더하다. 특히 퍼 트리밍 디테일이 들어간 코트나 니트 등이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무스탕의 인기도 어느 때보다 높다. 요즘 에코퍼 제품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퍼 아이템을 질러보자.
트와이스 다현 - 소매 끝에 포인트를!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는 '퍼 트리밍'이다. 특히 다현이 착용한 코트처럼 소매 끝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 떠오르고 있다. 귀여우면서도 따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퍼 트리밍 디테일을 잊지말 것!
박하선 - 청순美가 솟아나요
박하선은 포근한 코트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소매 퍼 트리밍 코트로 트렌디함도 챙겼다. 아이보리 컬러로 이너와 코트의 컬러감을 맞춘 것도 인상적이다.
트와이스 사나 - 부내(?) 폴폴~ 퍼 코트
퍼 코트라고 다 같은 퍼 코트가 아니다! 사나는 블랙 라인이 가미돼 단조로움을 덜어낸 디자인의 퍼 코트 선택했다. 럭셔리한 느낌이 물씬 나는 퍼 코트만 있다면, 당신도 연말 모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최지우 - 다리가 길~어 보이게
최지우의 다리가 이렇게 길었던가. 맥시한 핏의 무스탕을 시크하게 걸친 최지우는 독특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블랙진과 셔츠의 심플한 코디에 무스탕을 포인트로 덧 입으니 멋스러움이 배가된다.
아이오아이 주결경 - 포근함의 끝, 하프 무스탕
올겨울 눈에 띄는 것은 무스탕의 약진. 그 중에서도 살짝 길이감 있는 무스탕이 사랑 받고 있다. 주결경은 하프 무스탕과 터틀넥 스웨터를 매치해 포근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을 자아냈다.
■ 과감해도 좋아! - ANIMAL PRINT
퍼와 찰떡 궁합인 애니멀 프린트 역시 연말 파티룩에서 빼놓을 수 없다. 레오파드, 지브라 등 각양각색 매력을 자랑하는 애니멀 프린트는 묘한 섹시함을 더해준다. 올해의 마지막을 뜨겁게 보내고 싶다면, 애니멀 프린트 아이템이 필수다.
고소영 - 애니멀 프린트는 과감하게!
레오파드 프린팅의 트렌치 코트를 소화한 고소영은 특유의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여기에 볼드한 액세서리와 체인백을 매치한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았다.
현아 - 데님에 매치해도 Good!
현아는 캐주얼한 코디에 레오파드 재킷을 걸친 개성만점 스타일을 선보였다. 코트와 톤을 맞춘 캣아이 선글라스가 독특한 스타일의 정점을 찍었다.
산다라 박 - 핑크 퍼로 귀여움 Up!
산다라 박은 칼라에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레오파드 코트로 귀여움을 부각했다. 여기에 반다나를 착용해 애니멀 프린트도 발랄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디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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