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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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측 "공유, 짧은 장면도 소홀 NO, 끝까지 연구"

기사입력 2016.12.05 09:10 / 기사수정 2016.12.05 09:1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공유가 샤워가운을 입은 채 화들짝 ‘기겁’하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지난 2일 방송된 1회분이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한데 이어 3일 방송된 2회 분은 1회 분에 비해 평균 시청률이 1.4% 포인트 상승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참신하면서도 독창적인,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웅대하고 환상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명훔 호연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공유는 ‘전무후무’ 도깨비 캐릭터 김신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신(武神)의 모습부터 도깨비 신부를 구해주는 로맨틱하고 다정다감한 면모, 저승사자와의 티격태격 브로맨스까지 총천연색 매력을 오롯이 발산, 여심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오는 9일 방송될 3회분에서는 샤워를 마친 후 샤워가운을 걸쳐 입고는 촉촉이 젖은 머리를 털며 욕실 문 밖을 나서던 공유가 충격을 받은 듯 바닥에 주저앉아 놀라는 장면이 담길 예정. 눈을 크게 뜬 채 바닥에 앉아 양쪽 팔로 간신히 몸을 지탱하고 있는 공유의 모습에서, 도깨비조차 예상할 수 없던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공유는 아주 짧은 장면도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분석하고 연구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회부터는 도깨비 공유와 저승사자 이동욱, 그리고 도깨비 가신 육성재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도깨비 신부 김고은과의 미묘한 관계 등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라며 “물 샐 틈 없이 치밀하고 쫄깃한 스토리 전개가 진행될 3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화앤담픽처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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