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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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이시영, '호떡 굽기'로 MC 신고식…창업 욕심 내비쳐

기사입력 2016.12.03 18:5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3대천왕' 이시영이 호떡 굽기로 신고식을 치뤘다.

3일 방송된 SBS '백종원 3대천왕'은 '겨울 간식 특집'으로 호떡, 팥칼국수, 콩나물 어묵 등 겨울 분식이 소개됐다.

이날 이시영은 MC 신고식으로 권투글러브 대신 면장갑을 끼고 호떡 굽기에 나섰다. 호떡 굽기에 앞서 이시영은 호떡 명인에게 "사장님 레시피 100% 공개하신건가요?"라고 물으며, 창업 욕심을 내비쳤다. 호떡 명인은 "하나의 특급 비밀이 있다. 그게 없으면 제대로 된 맛이 안 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시영은 하나씩 호떡을 만들어 구웠다. 첫 시도에서 반죽이 찢어져 호떡 만들기에 실패한 이시영은 "우리 집 호떡은 반죽이 맛있다"며 다시 처음으로 호떡을 만드는 것 처럼 즉석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금새 호떡 굽는 법을 익힌 이시영은 "하나의 8천 원이다"는 비싼 가격을 책정해 원성을 샀다.

이시영의 호떡을 시식할 영광은 B1A4 산들이 가져갔다. 그는 먼저 명인의 호떡을 먹으며 "먹어본 맛인 데 그것 중에 제일 맛있다"고 평했다. 이어 이시영의 호떡을 보고 "틀에 넣고 구은 것 처럼 동그랗다"고 말하더니, 먹고 나서는 "그런데 한 쪽에 양념이 쏠려있다"고 솔직하게 평가해 이시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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