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엔씨티, '2016 MAMA' 신인상 수상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NCT127(엔씨티127)과 I.O.I(아이오아이)가 '2016 MAMA' 신인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진행됐다. 

이날 엔씨티127과 아이오아이는 '2016 MAMA'의 남녀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엔씨티127은 "인생에 한 번 밖에 없는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용은 소감을 말하는 내내 눈물을 쏟았다.

아이오아이 임나영은 "8개 회사 대표님, YMC 엔터테인먼트 다 감사하다. 11명의 부모님,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결경 역시 "신인상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하다"고 중국어로 소감을 밝혔다. 

전소미는 "신인상을 받고 아름답게 정리하는 것이 데뷔할 때 목표였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 행복하게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소미, 최유정은 감격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편 엔씨티는 SM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브랜드로, 무한확장 무한개방 시스템을 표방하고 있다. NCT의 첫 거점그룹 NCT127은 데뷔 직후 감각적이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듀스 101' 국민투표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음원, 음반, 음악방송 1위를 휩쓴 아이오아이는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돼 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