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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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정승환 "유희열 뽀뽀 거부? 공적인 자리라 자제한 것" 해명

기사입력 2016.11.30 19:19 / 기사수정 2016.11.30 19:1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정승환이 데뷔곡 '이 바보야'에 얽힌 에피소드와 유희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정승환은 "'이 바보야'의 가제가 '바보'였다. 가사 내용은 굉장히 여성적이었다. 자기 자신이 바보 같은 뜻이었다. 가사를 수정하면서 후렴이 '이 바보야'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제목을 이렇게 결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회사 대표이자 선배인 유희열이 내가 모르는 디테일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신다. 이번 앨범 뿐만 아니라 안테나라는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충격의 연속이었다. 음악의 더 큰 세계를 알게됐기 때문이다. 유희열에게 많은 조건을 얻곤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DJ 박소현이 "유희열의 뽀뽀를 왜 피했는가"라고 묻자 정승환은 "공적인 자리에서는 좀 안그러고 싶어서 그랬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오히려 내가 할 수도 있다"라며 재치있게 해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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