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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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아스트로, 차은우와 아이들 아닌 '매력천재 6인방'(종합)

기사입력 2016.11.30 18:50 / 기사수정 2016.11.30 18:5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6인 6색의 매력으로 '주간아이돌'을 사로잡았다. 더 이상 '차은우와 아이들'이 아닌 '매력 천재 6인방'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30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고정코너 '아이돌 is 뭔들'에 이어 '금주의 아이돌' 아스트로가 출연해 MC 정형돈, 데프콘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돌 is 뭔들' 코너에서는 다현, 신비, 잭슨 없이 주헌만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의 구원투수로는 같은 그룹 멤버 셔누가 출연했다. '민혁을 이겨라' 코너를 위해 비투비 민혁이 2주 연속 출연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퇴근 시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서 '금주의 아이돌'에 출연한 아스트로 멤버들은 데프콘에게 받은 '예능 보증서'와 함께 등장했다. 멤버들은 MJ '스마일 엔진', 라키 '무적바위', 진진 '정의캡틴', 문빈 '멍냥이' 등의 수식어로 자신들을 설명했다. 특히 차은우는 자신을 "난 '여심 수호' 담당"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곡 '고백'으로 돌아온 아스트로는 무대 위 깜찍함과는 달리 비글돌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우리끼리 잘 논다"라며 "상황극을 좋아한다"라며 곧바로 재연하기도 했다.

이어서 리더 진진은 '달려라 하니' 고은애, '해리포터' 속 도비 성대모사를 하며 고군분투했지만 MC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마치 윤두준의 신인 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격려했다.


차은우는 박지윤 '성인식' 댄스, '맨발의 기봉이' 신현준 성대모사, 소녀시대 유리에게 배운 '고백송'을 부르며 여심을 저격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은우야 너 춤 못추지? 전형적인 입시형 댄스"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라키의 물구나무 장시간 서있기, 문빈의 냄새 표현력, 문빈의 기타로 하는 걸그룹 노래 메들리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개인기로 MC들을 매료시켰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every1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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