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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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우사남' 수애♥김영광, 언제쯤 마음 편히 행복해질까

기사입력 2016.11.30 06:50 / 기사수정 2016.11.30 00:5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사남' 사건 해결에 열쇠를 쥐고 있는 수애 부친이 나타났다. 수애와 김영광은 다시 연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12회에서는 진실을 알게 된 홍나리(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난길(김영광)이 없는 사이 홍만두 가게에 잠입한 김완식(우도환)과 마주친 홍나리. 다행히 홍나리는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를 모두 알게 된 고난길은 배병우(박상면)에게 협박했다. 또한 고난길은 김완식에게 "한 번쯤은 네가 직접 상대해"라고 충고했다.

고난길은 홍나리 하나만을 보고 달려왔다는 권덕봉의 말에 "그래서 내가 권덕봉 씨가 얼마나 부러운 줄 아냐"라며 "나도 홍나리만 보고 싶다. 근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으니까. 어머니 땅이니까 홍나리한테 주고 싶다"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신정남(김하균)은 항소를 원하다고 말하며 "네 아버지를 죽인 게 고난길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홍나리가 반박하자 신정남은 당황하면서도 "다다금융이 다 해결해 준 거다"라고 답했다.  

결국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이를 말하며 "그 사람들 말을 다 믿진 않아. 근데 그 사실을 숨긴 고난길의 마음을 모르겠어"라고 전했다. 이에 고난길은 그 날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죽게 한 거라고 자책했다.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고 고백하기도.  

하지만 이후 홍성규가 살아있단 사실이 밝혀진 상황. 친부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그리고 그 결정이 홍나리, 고난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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