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톱배우 진학동(천쉬에동)이 일각에서 불거진 동성애자설을 직접 부인했다.
진학동은 29일 웨이보를 통해 중국 소설 작가이자 영화 감독인 곽경명(궈징밍)과의 동성연인설을 "그저 친구일 뿐이다. 제발 나를 그런 식으로 엮지 말아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곽경명은 자신의 영화인 '소시대' 시리즈, '작적', 드라마 '시상선생' 등에 진학동을 연이어 캐스팅했고,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되며 몇년 째 동성연인설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한편 곽경명은 '소시대' 시리즈, '환성' 등의 소설 집필로 중국 내 많은 독자를 거느린 작가다. 이후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을 만들며 영화 감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특히 '소시대1'의 경우, 개봉 첫 날 약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중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진학동은 '소시대1'로 데뷔해 인지도를 높인 배우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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