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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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이원근 "무용특기생 役, 키 1cm 컸다"

기사입력 2016.11.29 11:2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이원근이 영화 촬영을 통해 키가 큰 사실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원근은 "영화를 촬영하는 첫 작품이었다"며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몰랐는데 감독님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들을 선배님들이 챙겨주셔서 배우고 느꼈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원근은 김하늘, 유인영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제가 내성적인 성격인데 분장을 받을 때 수다 떠는 것이 편해졌다"며 "영광스러웠다. 두 분 다 너무나 완벽하시지 않나"라 소감을 전했다. 

이원근은 극 중 무용특기생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아쉬운 부분도 있다"며 "주어진 역할과 임무에 대해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무용하면서도 감독님이 오셔서 술도 사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편하게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원근은 무용을 하며 키가 큰 사실도 전했다. 이원근은 "1cm가 더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를 뺏으려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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