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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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정준하, 김풍·이원일 대신 이연복·정호영 손 들었다(종합)

기사입력 2016.11.28 22:5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대호 정준하가 엄청난 '먹방'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이대호 정준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준하는 3년째 요리학원에 다닌다는 사실을 밝히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지현과 요리학원 동기라 밝힌 정준하는 아내의 음식 실력 의혹에는 "북어떡국을 정말 잘 만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정준하 이대호의 투닥대는 케미스트리도 인상적. 이대호는 "정준하가 날 정말 아껴서 잘 대해주는 줄 알았는데 모든 분들께 이렇더라. 내가 못할 때는 전화도 해주지 않는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정준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정준하의 냉장고에는 일본과 한국의 다양한 밑반찬이 가득했고, MBC '무한도전'의 러시아 팬이 준 고급 캐비어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편식하지 않는 아들 로하가 좋아하는 낫토, 버섯 등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면요리와 독주와 어울리는 술안주 요리를 부탁했다. 정호영과 이원일은 면 요리 대결에서 맞붙게 됐다. 이원일은 낫토를 사용해 청국장을 만들어냈고, 정호영은 걸쭉한 게살 스프 스타일의 우동을 만들어냈다. 정준하는 정호영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이연복과 김풍의 혼술안주 사제대결이 진행됐다. 이연복은 머랭 게소스를 얹은 중식 볶음을, 김풍은 치즈와 함께 튀긴 만두와 독특한 소스를 함께 선사했다. 그 결과 정준하는 이연복을 선택하며 이변 없는 승리를 만들어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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