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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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차인표, 국정농단 사태 풍자…"온 우주가 나섰다"

기사입력 2016.11.27 20: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가 국정농단 사태를 꼬집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에서는 배삼도(차인표 분)가 성태평(최원영)의 복권 당첨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삼도는 복권에 당첨된 성태평에게 "나는 이 행운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온 우주가 나서서 운을 모아모아 태평이에게 운을 내렸다고 생각한다"라며 축하했다.

복선녀 역시 "아침에는 순간적으로 제가 이성을 잃고 불미스러운 행동을 한 걸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사과했다.

성태평은 "막말로 형수가 내 복권을 줍지 않았으면 쓰레기통에 처박혀 있을지도 모르잖아. 이 은혜 평생 잊지 않을게"라며 절을 올렸다.

특히 배삼도 역을 맡은 차인표는 드라마 속 대사를 통해 최근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를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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