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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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신비한 동물사전' 넘었다…박스오피스 새 1위 등극

기사입력 2016.11.25 07:03 / 기사수정 2016.11.25 07: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정석·도경수 주연의 영화 '형'(감독 권수경)이 정식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등극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형'은 24일 13만702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3만3406명을 기록했다. '형'은 전야개봉한 지난 23일 7만5879명을 모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바 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국민 호감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조정석과 한층 더 탄탄해진 연기돌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도경수의 조화가 11월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16일 개봉 이후 9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해 온 '신비한 동물사전(11만8634명, 누적 249만7378명)의 일일관객수를 뛰어넘은 점이 눈에 띈다.

25일 오전(7시 기준) '형'의 예매율 26.5%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42.7%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영화를 관람한 이들 사이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형'과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가 1만6609명을 모아 527만6278명을 기록했다. '가려진 시간'은 1만251명(누적 44만5015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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